이인규 전 중수부장 발언과 반응

이인규 전 중수부장 발언과 반응

2010.09.06.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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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논란과 관련해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담당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죠.

한 주간지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 또 각 당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이 전 중수부장은 먼저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 전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활동이 활발한 야당 정치인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최소 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온다고 했다가 왜 나오지 안았냐고 묻자 "여야 모두 나오지 말라더니 인사청문회 출선 안했다고 고발하는 건 무슨 경우냐며 다만 누가 말렸는지는 말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말도 했다고 하죠.

이에 대해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측이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조현오 경찰청장을 고소.고발한 만큼 조사 결과를 지켜보면 되겠지만 돈을 받은 야당인사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차명계좌 문제는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누가 증인 출석을 하지 못하게 했는지 등을 밝혀야 한다고 가세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청문회 불참을 권유한 야당 인사가 누구인지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하면서 노 전 대통령 측은 차명계좌는 있을 수도 없고 검찰 조사에서 조사된 바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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