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부실 국가유공자 등록 엄정 처분

보훈처, 부실 국가유공자 등록 엄정 처분

2010.01.25.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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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일부 공무원들이 국가유공자로 허술하게 등록돼 각종 지원을 받았다는 감사원 처분과 관련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국민적 의혹을 불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인정요건에 문제가 있는 경우 다음달부터 재심의를 실시하고, 장애 정도를 정확히 판정하기 위한 신체검사도 6월말까지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재심의 결과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등록취소는 물론 보훈수혜를 환수하고 특히 재신체검사 결과 신체등급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에도 이에 상응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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