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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일괄타결 방안인 그랜드 바겐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에 대한 공감대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유명환 외교부장관과 한덕수 주미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세번째 만남에서는 북핵 공조와 한미 FTA 비준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북핵 일괄타결 방안인 '그랜드 바겐'을 구체화하기 위한 5자 협의 강화 등 보다 심도깊고 세밀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음달 초 북미 양자대화를 통해 북한의 조속한 6자회담 복귀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이 핵 폐기 의사를 먼저 밝혀야 한다는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도 밝힐 전망입니다.
[녹취: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 비서관]
"북한이 그랜드 바겐에 나오기 위해선 핵 폐기에 대한 결심만은 서 있어야 된다. 그렇지 않고 핵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을 숨겨놓고 그랜드 바겐에서 국제사회에서 얻을 것만 논의하는 건 불충분하다."
한미 FTA 비준 문제와 관련해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은 낮지만 두 정상은 조기 비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는 수준에서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미 FTA는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교역증대와 무역균형 등을 가능하게 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밝힐 예정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와대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의전과 경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태권도복과 명예단증 등을 선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군사와 경제 분야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또 G20 정상회의의 한국 유치 당시 보여준 것처럼 두 정상 간의 우의와 신뢰를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일괄타결 방안인 그랜드 바겐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에 대한 공감대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유명환 외교부장관과 한덕수 주미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세번째 만남에서는 북핵 공조와 한미 FTA 비준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북핵 일괄타결 방안인 '그랜드 바겐'을 구체화하기 위한 5자 협의 강화 등 보다 심도깊고 세밀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음달 초 북미 양자대화를 통해 북한의 조속한 6자회담 복귀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이 핵 폐기 의사를 먼저 밝혀야 한다는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도 밝힐 전망입니다.
[녹취: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 비서관]
"북한이 그랜드 바겐에 나오기 위해선 핵 폐기에 대한 결심만은 서 있어야 된다. 그렇지 않고 핵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을 숨겨놓고 그랜드 바겐에서 국제사회에서 얻을 것만 논의하는 건 불충분하다."
한미 FTA 비준 문제와 관련해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은 낮지만 두 정상은 조기 비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는 수준에서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미 FTA는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교역증대와 무역균형 등을 가능하게 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밝힐 예정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와대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의전과 경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태권도복과 명예단증 등을 선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군사와 경제 분야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또 G20 정상회의의 한국 유치 당시 보여준 것처럼 두 정상 간의 우의와 신뢰를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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