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응분의 법적 평가 받겠다"

노 전 대통령, "응분의 법적 평가 받겠다"

2009.04.07.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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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검찰 조사에 응해 응분의 법적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저와 제 주변의 돈 문제로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리고 있다'며 '신뢰하고 지지를 표해주신 분들께는 더욱 면목이 없다'고 사과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현재 정상문 전 비서관이 받고 있는 혐의는 '정 전 비서관의 것이 아니고 저희들의 것'이라며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받아 사용한 것이고 미처 갚지 못한 빚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세한 이야기는 검찰의 조사에 응하여 진술할 것'이고 '응분의 법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또, 조카 사위인 연철호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퇴임 후에 알았다며 성격상 투자이고, 직무가 끝난 후의 일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조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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