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북, 인질납치범과 다를 바 없어"

이회창, "북, 인질납치범과 다를 바 없어"

2009.03.18.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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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최근 개성공단 출입 제한과 관련해 안전한 기업 활동이 될 것처럼 해 진출하게 한 뒤 갑자기 억류한 북한의 행위는 인질 납치범과 다를 바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오늘 당 5역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북한으로부터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야 하며 북한이 불응할 경우 공단 패쇄 같은 과감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신영철 대법관 사퇴 논란에 관해서는 이메일을 보낸 것은 부적절했지만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 위법 사항이 아니라며 사퇴 요구는 사법권 독립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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