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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국내 경제 상황을 다소 느긋하게 바라보던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의 분위기가 상당히 심각해졌습니다.
IMF보다 더 어려워 질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바짝 긴장한 모습이지만 뾰족한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당 1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에 새 현판을 내건 한나라당!
나름대로 기뻐할 법도 하지만 박희태 대표의 마음은 그저 무거울 따름입니다.
[녹취: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지금 나라 형편 잘 아다시피 일파만파의 형국입니다.일파만파 잠재우기 위한 정말 그 유명한 만파식적이라도 불어봤으면 싶습니다."
원내 지도부도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심각한 상황임을 간접적으로 전했습니다.
[녹취: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이제 우리 경제는 추운 겨울이 시작됩니다. 겨울이 상당 기간 갈 것에 대비해 장기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당내에선 자칫 IMF 때 보다도 경제상황이 더 심각해 질 수 있고 미국처럼 대규모 부동산 대출 부실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녹취: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현재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나라도 내년 쯤엔 미국처럼 서브프라임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종부세 문제에 몰입하느라 경제난 대처에 때를 놓친 것이 아니냐는 자성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녹취:김성태, 한나라당 의원]
"일자리와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내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공민 공감대를 넓혀 나가야지 이 종부세를 가지고 왜 국민들에게 계속 우리가..."
야당은 정부와 집권당을 겨냥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녹취: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한당 전신인 김영삼 대통령이 IMF 초래했습니다. 그 후신인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이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날은 점점 추워지고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 요즘 정치권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이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렇다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국내 경제 상황을 다소 느긋하게 바라보던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의 분위기가 상당히 심각해졌습니다.
IMF보다 더 어려워 질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바짝 긴장한 모습이지만 뾰족한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당 1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에 새 현판을 내건 한나라당!
나름대로 기뻐할 법도 하지만 박희태 대표의 마음은 그저 무거울 따름입니다.
[녹취: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지금 나라 형편 잘 아다시피 일파만파의 형국입니다.일파만파 잠재우기 위한 정말 그 유명한 만파식적이라도 불어봤으면 싶습니다."
원내 지도부도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심각한 상황임을 간접적으로 전했습니다.
[녹취: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이제 우리 경제는 추운 겨울이 시작됩니다. 겨울이 상당 기간 갈 것에 대비해 장기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당내에선 자칫 IMF 때 보다도 경제상황이 더 심각해 질 수 있고 미국처럼 대규모 부동산 대출 부실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녹취: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현재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나라도 내년 쯤엔 미국처럼 서브프라임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종부세 문제에 몰입하느라 경제난 대처에 때를 놓친 것이 아니냐는 자성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녹취:김성태, 한나라당 의원]
"일자리와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내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공민 공감대를 넓혀 나가야지 이 종부세를 가지고 왜 국민들에게 계속 우리가..."
야당은 정부와 집권당을 겨냥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녹취: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한당 전신인 김영삼 대통령이 IMF 초래했습니다. 그 후신인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이 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날은 점점 추워지고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 요즘 정치권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이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렇다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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