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첫 독도 방문...오늘 방어 훈련

총리 첫 독도 방문...오늘 방어 훈련

2008.07.30.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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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승수 국무총리가 어제 역대 총리 가운데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해 영토 수호 의지를 되새겼습니다.

오늘은 해군과 공군이 참가하는 독도 방어 훈련이 실시됩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도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불거진 가운데 한승수 총리가 독도를 찾았습니다.

독도의 영토주권이 우리에게 있음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한 총리는 독도 경비 현황과 수호 대책을 보고받고 독도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녹취:한승수, 국무총리]
"울릉도의 자도인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 민족적으로 우리의 땅이며 영토입니다. 이 아들 섬 자도는 우리의 자식입니다."

'동해의 우리 땅 독도'라고 적힌 표지석을 설치하고, 독도 경비함대 함장과 통화하며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한승수, 국무총리]
"함장이나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서 독도 주권 수호에 노력하는데 대해 국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송병윤, 독도 경비함대 함장]
"전 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역대 총리 가운데 독도를 처음 방문한 한 총리는 울릉도로 이동해 독도 박물관과 울릉군청, 전망대를 순시했습니다.

독도를 지키려는 해군과 공군의 합동 방어 훈련도 실시됩니다.

독도 영해 침범을 상정한 시나리오에 따른 연례 훈련이지만 최근의 상황은 비상한 각오를 던져줍니다.

[녹취:유영식, 해군 공보담당 중령]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독도 수호 의지를 확인하고 독도 방위 태세를 확실하게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 등 해군 함정 6척과 해상 초계기, 대잠 헬기, 그리고 최신예 전투기 F-15K 등이 대거 동원됩니다.

YTN 김태현[kim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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