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인수위가 80년 대 국보위인가"

신당, "인수위가 80년 대 국보위인가"

2008.01.21. 오전 11: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보면 80년 대 국보위인 지 60년 대 국가재건최고위인 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수위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며칠 전에 내놓고서 오는 28일까지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않으면 대통령 혼자 취임하게 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 미래를 결정할 정부조직법과 같은 중요한 법령을 제정하면서 국민 합의 과정도 거치지 않았을 뿐아니라, 영향을 받게 되는 법령이 200여 개인데 얼마나 깊이 있게 토론됐는 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통일부 폐지는 남북 화해와 동북아 평화 조성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어긋나고, 특히 통일이 국민 정신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기능면이 아니라 시대정신면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인수위가 국가인권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기구로 편입시키려는 부분은 유엔 고등판무관이 강력 항의하고 재검토를 촉구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지적받고 있다면서, 인권위가 대통령 산하로 들어간다면 권력에 쓴 소리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