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1천㎏'...강원 횡성에 슈퍼 암소 화제

'체중 1천㎏'...강원 횡성에 슈퍼 암소 화제

2017.06.19.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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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고장 강원도 횡성에서 무게가 1천kg이 넘는 한우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원 횡성 축협은 횡성군 청일면에 사는 최희자 씨가 사육한 암소의 무게가 1,030kg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무게가 많이 나가는 슈퍼 한우가 800~900kg 정도인데, 1,000kg을 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암소는 지난 2013년 5월 2마리의 송아지를 분만한 후 관절 퇴행 등의 이유로 최근 출하가 이뤄졌습니다.

횡성 축협은 슈퍼 암소 증식을 위해 도축 전 암소의 난소를 채취했고 인공 수정 과정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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