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기기 충전지 80개 가운데 11개 불법...리콜 명령

휴대기기 충전지 80개 가운데 11개 불법...리콜 명령

2017.09.14. 오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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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와 휴대전화 등에 들어가는 일부 충전지 제품이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LED 랜턴과 전자담배, 휴대용선풍기, 태블릿PC, 휴대전화 등 5개 품목에 들어가는 충전지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80개 충전지 가운데 11개에서 불법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호회로 등을 신고 내용과 다르게 변경하거나 제조한 것이 9건, 다른 회사의 안전확인 신고번호를 도용한 경우가 2건이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불법이 확인된 11개 충전지를 리콜하도록 지시하고 해당 10개 업체를 형사고발 한다는 방침입니다.

리콜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리콜제품 알리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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